[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오리온(001800)이 한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20% 상향 조정하자 장 초반부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오리온은 2만원(1.86%) 상승한 109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국내외 제과사업이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8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 연구원은 또 "러시아와 베트남 법인의 매출 성장 추세가 20% 이상으로 정상화되고 있으며 중동 수출 재개, 인도네시아 진출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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