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명지대와 주류유통사 교육과정 운영
2012-11-15 11:19:51 2012-11-15 11:21:32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오비맥주는 명지대학교와 주류유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비맥주는 명지대학교와 함께 내년 상반기부터 주류유통 전문과정을 신설하고 고객만족, 영업협상스킬, 선진회계관리 등에 관해 교육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자체 주류유통사 경영개선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 중부권 140여개 유통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 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과정 신설로 기존 프로그램에 명지대의 전문교육 커리큘럼이 접목돼 대부분 소기업 형태인 주류유통사 임직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이 제공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금까지 주류유통사에 컨설팅 서비스와 경영관리 시스템을 지원하면서 동반 성장을 도모해 왔다"며 "이번에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을 제공해 주류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 2007년부터 자체적인 주류유통사 경영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관리, 유통사 경영, 거래처 관리 등 컨설팅과 업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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