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불공정거래 예방교육' 실시
2012-11-19 11:57:41 2012-11-19 11:59:38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오는 20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상장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충청, 부산, 경남 지역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상장법인에서 종종 발생하는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내부자거래, 단기매매차익반환 등 최근 발생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날 박승영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교육에 참석해 '사회책임투자(SRI) 좋은 기업을 찾아서-정의로운 주식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장소는 거래소 서울사옥 본관 1층 국제회의장이며 교육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시감위 관계자는 "자본시장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장회사 협의회, 코스닥협회와도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불공정거래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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