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단말기 자급제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 출시
2012-11-19 17:20:57 2012-11-19 17:22:53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9일 단말기 자급제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SHW-M460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단말기 자급제란 소비자가 이동통신사 대리점 이외의 유통채널을 통해 휴대전화를 구입해 원하는 이동통신사에 가입할 수 있는 제도로, 국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는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모델을 자급제 단말기로 선보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7월에 출시된 삼성전자 최초의 자급제 스마트폰인 갤럭시 M 스타일은 이미 국내에 출시된 모델을 자급제 단말기로 재출시한 경우였다.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는 3.65형 HVGA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곡선형의 디자인,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또 이통사와 관계없이 출시되는 제품인 만큼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는 통신사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되지 않았다. 가격은 20만원대로 매우 저렴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와 혜택을 확대하고자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 삼성전자가 출시한 단말기 자급제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SHW-M46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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