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웹젠(069080)에 대해 실적 부진으로 목표가를 1만4000원에서 97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하향조정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웹젠의 3분기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6% 감소했다”며 “대작 출시 영향으로 국내 매출 부진이 이어졌고 해외 매출도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중국에서 상용화를 시작한 C9은 텐센트의 프로모션에도 불구하고 트래픽 증가가 더딘 상황이고 운영 서버 통합(12대)으로 향후 전망치는 MG(미니멈게런티) 수준의 보수적 시각으로 하향했다”며 “당초 4분기 예정이던 배터리 OBS(오픈베타서비스) 역시 2013년 1분기로 지연돼 배터리의 중국 추정 역시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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