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NHN(035420)이 모바일 게임을 첫 출시하면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2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NHN은 1만1500원(4.66%) 오른 25만8500원으로, 나흘째 상승 중이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라인 모바일게임 4개가 전날 신규 출시된 후 초기 다운로드수가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라인은 전날 모바일 게임을 신규 출시한 후 대만, 태국, 일본 등에서 다운로드 상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 연구원은 "내달까지 NHN 재팬 자체 개발 게임을 포함, 추가적으로 약 6개의 신규 게임이 출시될 것"이라며 "내년 1분기부터 관련 매출액이 본격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라인의 가입자가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도 증가하고 있다"며 "라인의 일일 접속률이 80%를 상회할 정도로 플랫폼 파워가 있고 일본 게임시장 동향, 유저의 성향을 충분히 경험해 게임 서비스 런칭은 성공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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