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890선 중심 등락..기관 · 外人 '사자'(14:00)
2012-11-20 14:02:38 2012-11-20 14:04:29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89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20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93포인트(0.53%) 오른 1888.03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7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로 돌아서며 각각 16억원, 56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35억원, 비차익 250억원 등 총 28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전기·전자(1.90%), 유통(1.44%), 종이·목재(1.14%), 화학(1.05%) 등이 강세고, 의료정밀(-2.67%), 전기가스(-1.36%), 운송장비(-0.96%), 운수창고(-0.99%) 등은 밀리고 있다.
 
미 연말 쇼핑 시즌 수혜 기대감에 IT주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대덕GDS(004130),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이 1~4%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8포인트(0.50%) 오른 495.62를 기록 중이다.
 
 
정치테마주 중에서는 아가방컴퍼니(013990), 보령메디앙스(014100), iMBC(052220), EG(037370), 비트컴퓨터(032850) 등 박근혜 관련주의 강세가 눈에 띈다.
 
내년 국토해양부의 예산안에 신공항 개발조사 용역비가 통과됐다는 소식에 신공항주들이 이틀째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방선기(099410), 영화금속(012280)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원일특강(012620), 우수AMS(066590), 영흥철강(012160) 등도 1~12% 오름세를 펼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40원 내린 1081.60원을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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