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대웅제약(069620)은 올 하반기 영업과 R&D 등 부문별 분야에 모두 1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채용은 영업과 함께 R&D 인력 증원에 무게중심을 뒀다는 게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미래성장 동력인 R&D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 중인 대웅제약은 전체 채용예정 인원의 2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선발한다.
동시에 일반직군에 로스쿨 출신 변호사 채용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배출되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대상인데 법무팀뿐만 아니라 연구지원실, 사업개발팀, 글로벌전략팀 등 다양한 부서에 적정 인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인사팀 관계자는 “제약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사람과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라며 “특히 연구개발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아갈 수 있는 뿌리를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업은 22일, 비영업은 28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로스쿨 출신 변호사는 25일까지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웅제약 채용 홈페이지(recruit.daewo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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