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EBS 사장을 선임하기 위해 면접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달중 선임할 계획이다.
20일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결격사유 조회를 거친 9명의 지원자에 대해 공영방송에 대한 비전과 방송에 관한 전문성을 심사하기 위한 면접을 실시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면접위원회는 상임위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면접의 공정성,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면접위원 비중을 크게 높였다.
방통위는 이른 시일내에 면접 대상 후보자에 대한 면접위원회 심사를 실시한 후 이달 중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EBS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방통위가 진행한 EBS 사장 공모에는 신용섭 전 방통위 상임위원과 현 박근혜 캠프 인사인 임해규 전 새누리당 의원 등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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