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컨퍼런스보드는 21일(현지시간) 10월 경기선행지수가 지난달에 비해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9월 경기선행지수는 0.5%였으며 이달 수치는 시장 예상치인 0.1%를 웃돈다.
그러나 컨퍼런스보드는 허리케인 샌디와 재정절벽 합의에 대한 우려가 경제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기선행지수는 경기 순환의 정점과 저점을 나타내도록 고안된 10개의 지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중 4개의 지표는 이자율 상승에 힘입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타났으나 다른 4개는 건축 허가 건수 감소로 부정적이었다.
제조업과 관련된 나머지 2개의 지표는 중립을 나타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