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22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중국 경제 지표 개선에 상승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39.00포인트(0.68%) 오른 5791.03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보다 60.28포인트(0.84%) 오른 7244.99에, 프랑스 CAC40지수도 20.86포인트(0.60%) 오른 3498.2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 HSBC 11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1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광산과 기술주, 여행과 레저 같은 경기민감주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영국의 주류업체 SAB밀러는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에 전일 대비 6.38% 급등했다.
독일 정부가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자 코메르츠방크가 6.20%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
프랑스에서는 자동차업체 푸조가 2.84% 상승하는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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