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폭스바겐, 中에 4년간 140억유로 투자
2012-11-23 15:06:38 2012-11-23 15:08:13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 그룹이 향후 4년간 중국에 140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의 요셉 하이즈만(Jochem Heizmann)이사는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 같은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현재 중국내 자동차 회사인 SAIC,FAW 그룹과 합작해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4개의 공장을 건설중이다.
 
폭스바겐의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자동차 판매대수는 200만대로 전년대비 18.3% 증가했다.
 
하이즈만은 "폭스바겐의 중국 연간 생산능력은 2018년에는 4백만대에 달할 것"이라며 "직원도 현재 5만명에서 8만5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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