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오는 26일 밤 'TV토론'을 통해 18대 대선에 임하는 각오와 정책 등을 발표한다.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가 내일 일산 킨텍스 임시 스튜디오에서 오후 11시15분 부터 70분간 '2012 대선후보 TV토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라는 타이틀로 TV토론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 후보의 TV토론은 공중파 3사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TV토론은 지난 21일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 TV토론에 상응하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외부인사 3~4명이 패널로 참여해 박 후보와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진성준 문재인 후보 캠프 측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방송분량이 50분을 넘어서는 안 된다"며 "단일화 토론 100분 동안 문재인 후보나 안철수 후보가 사용한 시간은 각기 50분이다. 박근혜 후보의 단독토론이므로 50분이 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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