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신입직원, 라오스에서 봉사활동
2012-11-27 12:00:00 2012-11-27 12:00:00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지난해 1월 현지 정부와 공동으로 증권거래소(LSX)를 설립한 라오스에서 신입직원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3일간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라오스 비엔티안 인근 동덕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신입직원들은 교실건물 페인팅 작업, 학교운동장 평탄작업 등 교육인프라개선을 위한 노력봉사와 함께 K-Pop 강습 등 재능기부활동을 했다.
 
봉사단은 또 현지 학교에 신축교실 2동과 책걸상, 도서·교구재 및 축구골대, 시소 등 체육시설을 기증하고, 극빈학우가정을 직접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월 라오스증권거래소 개장을 기념해 동아대학교병원 의료진과 함께 2박3일간 라오스 현지 주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국내에서의 사회공헌활동 이외에 증권시장의 국제화 추세에 맞게 금융협력·저개발국가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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