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8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는 업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게임 개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유통채널과의 관계도 원만하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도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다만 단기 트레이딩에는 적합하지 않다"며 "올해 모바일게임으로 주력 서비스를 전환하면서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이 증가해 단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세도 유효하다"며 "매출과 이익 성장성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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