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투기업 CEO 불러모아 투자 유치전 펼친다
2012-11-29 11:00:00 2012-11-29 11:00:00
[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정부가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을 불러모아 국내 투자 확대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29일 오후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정부 관계자와 외국인 투자기업 최고경영자(CEO), 주한 외국상의 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외국인투자기업 CEO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 측에서는 조석 지경부 제2차관, 오영호 코트라 사장, 백운찬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등이 참석해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책 등을 홍보한다.
 
조석 차관과 오영호 사장은 외국인투자가가 지속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하고, 백운찬 세제실장은 외투기업과 관련된 각종 세제혜택과 주의해야 할 내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 및 경영환경과 관련된 제도개선을 위해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실과 외국인투자옴부즈만 간의 업무협약도 체결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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