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 문열어..'1시간 1500명'
2012-11-30 14:18:23 2012-11-30 14:20:03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30일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이를 기념해 부산아이파크 선수 초청 팬사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부산 거제역 6번 출구 법원 인근에 위치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사인회에는 부산 아이파크 소속이자 올림픽 축구 영웅인 김창수, 박종우, 이범영 선수와 청소년 대표팀 주전골키퍼인 이창근 선수 등이 참석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와 함께 앞으로 3일 동안 일일 선착순 방문고객 200명에게 부산 아이파크의 사인볼 또는 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에는 오전 10시 개장 직후 1시간 동안 1500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반응이 뜨거웠다.
 
현대산업 개발은 주말 3일 동안 약 2만5000여명의 청약대기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는 2015년 11월 입주 예정으로, 지하 4층~지상 30층, 23개동 공급면적 기준 84㎡~164㎡(전용면적 59~126㎡) 205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조합원 물량 등을 제외한 84㎡~164㎡(전용면적 59㎡~126㎡) 143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의 약 37%가 녹지공간으로 조성되며, 천년의 역사를 지닌 동래 읍성을 모티브로 해를 맞이하는 '양대마당'과 망월대를 상징하는 '월대마당'을 1,2단지의 중심 공간으로 계획했다.
 
실개울, 자연형 연못과 연계해 어린이 놀이터 동래 읍성과 면하고 있는 입지 특징을 활용한 전망 데크 등이 조성되고, 단지 전면부의 가로공원 '천년마당'에는 소나무 군락 및 동래읍성을 모티브로 한 장식 가벽이 설치돼 도심 속 '에코힐링'을 가능케 한다.
 
명륜동 일대는 전통적인 주거지역으로 학군,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교동초, 명서초교와 동래중고, 학산여중고교 등이 있고,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부대거리 등이 가까워 쇼핑과 여가 즐기기가 쉽다. 지하철1호선 온천장역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버스노선이 많아 인접지역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는 주거 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고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3.3㎡당 평균 900만원대 초중반으로 책정돼 실거주를 원하는 3~40대 수요고객들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 12월 입주하는 명륜1차에 이어 명륜2차 아이파크까지 모두 3467가구의 대규모 아이파크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2순위, 5일 3순위 청약접수가 예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계약은 17~20일까지 진행된다.(분양문의 051-851-6777)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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