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우리은행은 11월 말 현재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말 3000억원으로 집계된 우리은행 퇴직연금 적립금은 올 8월 4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3개월 만에 60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6400여개 기업의 10만5000여명의 근로자가 우리은행 퇴직연금에 가입한 상태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로 퇴직연금 가입근로자 전용통장인 '해피라이프 퇴직연금 평생통장'을 출시했고, 퇴직연금과 관련된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퇴직연금 시장이 급속히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퇴직연금 1등 사업자의 입지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