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사랑의 연탄' 배달 나서
2012-12-02 15:44:24 2012-12-02 15:45:54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한국철강협회는 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오일환 철강협회 부회장, 신미애 연탄은행 사무국장 등 11개 철강업체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노인에게 사랑의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연탄 나누기 행사는 지난 2007년 이후 네 번째다.
 
철강업체는 지난 2006년부터 업종별 단체로는 처음으로 저금통을 이용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시작한 이후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자전거 봉사단 운영, 나무심기 행사 등 7년 동안 총 1500여명이 참가해 사회공헌 및 녹색 생활화 활동을 펼쳐왔다.
 
오일환 철강협회 부회장은 "철강협회는 앞으로도 철강업계와 공동으로 선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철강 이미지 제고는 물론 철강업계의 화합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일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오일환 철강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신미애 연탄은행 사무국장, 포스코(005490), 현대제철(004020), 동국제강(001230), 현대하이스코(010520), 유니온스틸(003640), 한국철강(104700), 대한제강(084010) 등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 등 11개 철강업체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노인에게 사랑의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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