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레버리지 등 6개 ETF 보수 인하
2012-12-03 09:26:02 2012-12-03 09:28:08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삼성자산운용은 3일 KODEX 레버리지 등 6개 상장지수펀드(ETF) 보수를 최대 0.29%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 적용시점은 오는 17일부터다.
 
인하 대상은 시장지수 추종 ETF인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KODEX MSCI Korea와 해외 ETF인 KODEX China H, KODEX Japan, KODEX Brazil 등 총 6개 종목으로 최소 0.15%에서 최대 0.29%를 인하한다.
 
이로써 KODEX 레버리지와, 인버스는 총보수 0.64%가 된다. 해외 ETF 또한 이번 인하를 통해 총보수 0.37%로 업계 최저수준이 된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보수인하에 대해 KODEX ETF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으로 성장해 온 만큼 실질적인 비용절감 혜택을 돌려드리는 차원에서 결정을 했고, 앞으로도 ETF 규모의 성장에 맞춰 점차적으로 보수를 인하하여 투자자들이 ETF 시장의 성장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재규 삼성자산운용 상무는 “보수인하 뿐 아니라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자 교육 및 마케팅을 통해 ETF 시장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KODEX ETF 상품만 가지고도 완벽한 자산배분전략이 가능하도록 혁신적인 상품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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