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세종시에 최대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개통
2012-12-03 14:25:15 2012-12-03 14:27:2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티브로드와 세종특별자치시 첫마을 아파트에서 기기인터넷 상용서비스 개통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기가인터넷은 현재 상용화된 100메가비트초(Mbps)보다 속도가 10배 빠른 차세대 유선인터넷망이다. 용량이 큰 초고화질 영상이나 3D 영화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행정수도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유선인터넷 환경이 구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함께 마련된 시연회에서는 무안경 3D 디지털사이니지(광고판), 초고화질 TV, 스마트 러닝 서비스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도 공개됐다.
 
박재문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은 "스마트 시대를 맞아 인터넷망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가인터넷 확산을 통해 IT 강국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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