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기륭E&E, 재무구조 개선위한 유증 소식에 상승반전
2012-12-04 09:33:35 2012-12-04 09:35:3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기륭E&E(004790)가 유상증자 소식에 3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4일 오전 9시31분 현재 기륭E&E는 전날보다 1.23% 오른 820원을 기록중이다.
 
기륭E&E는 전날 장 종료후 최대주주인 (주)디에스아이티인포테크를 대상으로 8억7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최대주주에 대한 차입금을 주식으로 출자전환하는 유상증자를 통해 현금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일부 부채감소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한다"고 증자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대주주 지분이 추가로 100만주(8%)이상 증가해 주주들이 우려하던 지분확보에도 적극 나서게 돼 재무구조개선과 지분율 확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는 발행가액이 시가보다 높은 826원으로 할인율을 전혀 적용하지 않고 1년간 보호예수 기간이 설정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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