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고객 위한 '하나SK 행복디자인카드' 출시
2012-12-05 11:38:55 2012-12-05 11:40:50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하나SK카드는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은퇴한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하나SK 행복디자인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카드는 병원, 약국 등 의료업종과 주요 생활밀착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상대적으로 병원을 자주 찾는 고령층에 맞춰 의료할인 혜택이 눈에띈다. 대학병원, 일반병원, 한방병원,치과병원, 한의원, 건강진단센터, 약국 등 고령층이 주로 찾는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월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10%(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생활밀착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은퇴 고객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대형마트, 이동통신, 택시 등 필수 생활밀착 업종 3곳에서 통합 10%(월 최대 1만원)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주유소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은 5만원 이상 4회 주유시 마다 5천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장기 우량 사용 고객에게는 ‘종합건강검진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종합 검진 전문기관에서 신체계측은 물론 소화기, 심폐기능, 부인과, 안과, 청력, 체성분 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2개월간 누적사용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고, 1만원이상 사용한 개월 수가 10개월 이상 지속된 우량 고객이 대상이다.
 
SK마케팅앤컴퍼니와 제휴로 OK캐쉬백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국 5만여 OK캐쉬백 가맹점에서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자유롭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은퇴 이후까지 고객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지난 10월 하나은행이 은퇴고객에게 최고 연 2.5% 우대금리 및 각종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연금통장’을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골든 에이지 고객을 위해 더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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