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1월 종합PMI 46.5..10개월째 경기 '위축'
2012-12-05 22:42:48 2012-12-05 22:44:40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서비스업과 제조업 경기가 1년 가까이 위축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5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에 따르면 11월 유로존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5를 기록했다.
 
전달 45.7보다는 0.8포인트 소폭 오른 것이며 예비치인 45.8을 웃돌았다.
 
여전히 기준치인 50을 밑돌았다. PMI는 50을 넘어서면 경기확장 국면을, 50을 밑돌면 경기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르키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며 올 4분기에는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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