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헌법재판연구원이 제1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오는 12일 연다.
헌법재판소 산하 헌법재판연구원(원장 허영)은 이 건물 대강의실에서 '법률의 위헌심사기준과 헌법불합치결정'을 주제로 오는 12일 '1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제발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독일 본 대학교 명예교수인 요셉 이슨제(Josef Isensee)교수의 '법률의 위헌심사기준', 괴팅엔 대학교 명예교수인 크리스티안 슈타르크(Christian Starck)교수의 '위헌결정의 유형-헌법불합치결정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주제발표에 앞서 이강국 헌법재판소장과 권재진 법무부 장관, 롤프 마푈(Rolf Mafael) 주한 독일대사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헌재는 지난해 1월 헌법과 헌법재판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 및 교육을 위해 헌법재판연구원을 설립했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헌법재판연구원이 개최하는 첫 국제학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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