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크리스마스 맞아 `산타 배송` 실시
2012-12-10 10:38:45 2012-12-10 10:40:53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11번가에서 레고를 구입하면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가 직접 선물을 전해준다.
 
오픈마켓 11번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택배원이 집으로 상품을 배송하는 '산타가 간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장난감, 의류 등 해외 유아용품 구매자 대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품 주문 후 배송을 받아야 하는 온라인몰의 특성을 활용, 아이들의 산타에 대한 환상을 지켜주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는 16일까지 기획전 '산타가 간다' 내 상품을 구매한 고객 20명을 선정해, 산타가 직접 고객의 집으로 선물을 전해준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배달은 24일이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장난감, 유아용품, 패션상품 등 200여개 상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상희 11번가 해외쇼핑 담당MD는 "올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역할놀이와 지능발달 등 아이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블록이나 주방놀이 세트가 인기"라며 "추후 레고, 스탭2, 디즈니 등 해외브랜드 제품을 현지가 그대로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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