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10일 채권시장은 외국인 국채선물 대량 순매도 영향에 약세 마감했다. 선물환 규제 강화 가능성에 외국인이 1만1208건에 달하는 국채선물을 매도함에 따른 것이다.
이날 오전 채권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 채권시장이 고용지표 개선 영향으로 약세(미국채 금리 상승) 마감한 탓에 약세로 시작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만기 국고채 지표물은 전일 대비 0.02%p 상승한 2.83%에 마감했다.
5년, 10년, 20년, 30년만기 국고채는 모두 전일에 비해 0.03%p 오른 2.96%, 3.09%, 3.20%, 3.30%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고채 12월 선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9틱 내린 106.00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에 비해 0.01%p 오른 2.78%, 통안채 1년물도 전일 대비 0.01%p 오른 2.80%에 거래를 마쳤고 통안채 2년물은 전일에 비해 0.02%p 오른 2.8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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