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케이, 태양광 업황 부진속 기대 일러-신한투자證
2012-12-11 07:44:39 2012-12-11 07:46:43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티씨케이(064760)에 대해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에서의 호재에도 태양광 등 여타 사업이 여전히 부진하다며 단기 트레이딩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서 보기드문 정보기술(IT)소재 업체임은 분명하다"면서도 "태양광 업황 부진을 이유로 아직까지 영업실적이 턴어라운드 하는 타이밍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하 연구원은 "지난 3분기 매출 113억원과 영업이익 8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3분기 실적에는 웅진에너지와 웅진폴리실리콘 관련 대손상각비용 5억원 이상이 반영되었지만, 태양광 업황은 언제가 바닥일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LED부문에서는 개선될 여지가 보이는데, 동사는
최근 삼성LED이외의 대기업과 LED 자화기(Susceptor)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며 "4분기는 재고조정기와 비수기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매출은 어렵겠지만, 2013년 부터는 의미 있는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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