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전력수급 경보 '관심'단계 발령
2012-12-11 08:50:45 2012-12-11 08:52:48
[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계속되는 한파로 11일 아침부터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공사는 11일 오전 8시35분 순간예비전력이 350만kW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이 시각을 기해 전력수급 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통상 겨울철 전력피크는 오전 10시~11시 사이이지만 이날은 이례적으로 출근시간 이전부터 전력상황이 악화돼 전력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예비전력이 400만kW 이하인 상태가 20분 이상 지속되거나 순간적으로 350만kW 미만이 되면 '관심'단계가 발령돼 단계적인 전력수요 감축과 공공기관 부하차단 등을 시행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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