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일동제약(000230)이 녹십자가 2대주주로 등극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오전9시18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날 보다 14.95% 오른 1만23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전날 녹십자는 시간외 매매를 통해 환인제약이 보유중이던 일동제약 주식 177만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일동제약 지분 15.35%를 보유한 2대주주가 됐다.
업계에서는 녹십자가 일동제약의 2대주주로 올라서면서 녹십자가 일동제약의 인수합병(M&A)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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