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다문화 자녀와 '희망씨앗 트리' 점등식 가져
2012-12-17 16:00:04 2012-12-17 16:02:09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7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여의도 본점에서 '희망씨앗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환 수은 행장 및 임직원 150여명, 수은과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부모 40여명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행장은 인사말에서 "트리 점등식을 맞아 홍천 다문화 어린이들이 직접 은행까지 방문해 작은 콘서트까지 열어줘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면서 "새해에도 '희망씨앗(SEED)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을 돕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대기업을 지원해 거둔 수익 일부(0.5%)를 재원으로 한 '희망씨앗(SEED)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0일 '탈북 자녀를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후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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