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웅진홀딩스, 제1회 관계인집회 기일변경
2012-12-18 09:51:47 2012-12-18 09:53:48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파산부(재판장 이종석 파산수석부장판사)는 극동건설과 웅진홀딩스의 '제1회 관계인집회' 기일을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채권자협의회와 채무자 회사 사이의 협의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당초 27일로 예정됐던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1회 관계인집회 기일은 추후지정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법원 관계자는 "부채의 2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채권을 가진 채권자가 채무자회사와의 합의를 통해 회생계획안 사전제출을 검토하고, 법원은 회생계획안이 제출되면 1회 및 2, 3회 관계인집회를 한 기일에 진행함으로써 절차를 간이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은 향후 채무자 회사에 대한 재산상태 조사 등이 마무리되고, 채무자 회사와 채권자협의회 사이에 절차진행에 관한 협의가 이뤄지면 관계인집회 기일을 다시 지정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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