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진주 토마토 공급 MOU 체결
2012-12-18 14:33:47 2012-12-18 14:35:47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파리바게뜨는 18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과 진주 토마토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는 제품에 진주 토마토를 사용해 품질을 높이고 지역 농가는 안정된 수익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파리바게뜨는 내년 1월부터 샌드위치에 진주에서 생산된 토마토를 사용할 예정이다.
 
진주 토마토는 일교차가 큰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단하면서 씹는 맛이 좋아 '아삭이 토마토'라 불리며 샌드위치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토마토는 붉은색을 띠는 항산화 물질 라이코펜을 비롯해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성분이 함유돼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것에 소비자와 농가의 반응이 모두 좋아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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