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BOJ 총재와 회담..금융완화 논의
2012-12-18 15:31:47 2012-12-18 15:31:47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 중앙은행(BOJ) 총재가 18일 자민당 본부에서 아베 신조 총재와 회동했다.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회담은 BOJ 측의 제의로 오후 1시쯤 개최됐으며 20분 동안 서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론은 시라카와 BOJ총재가 오는 19일~20일 금융정책결정 회의를 앞두고 아베 총재가 주장해 온 금융완화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시라카와 총재는 회담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인사 차원에서 만난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마친 뒤 충분히 대답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한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일본 중앙은행에 대해 소비자물가 2%를 목표로 하는 정부와의 정책 협약을 요구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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