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티웨이항공 3030만주 예림당에 매각
2012-12-18 15:42:36 2012-12-18 15:44:36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예금보험공사가 티웨이항공 3030만주를 예림당 컨소시엄에 매각했다.
 
예보는 18일 토마토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티웨이항공 주식을 예림당(코스닥 상장사)-포켓게임즈(코스피 상장사)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티웨이항공 보통주 3030만주(73.15%), 매각금액은 70억원(1주당 약 231원)이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매각으로 티웨이항공은 새로운 대주주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아 국내 저가항공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식매각 대금은 토마토저축은행 파산재단의 배당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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