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브루나이 데이터센터 컨설팅 지원 협약 체결
2012-12-20 12:54:13 2012-12-20 12:56:02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030200)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브루나이 정부의 국가데이터센터(NDC) 개발 컨설팅을 위한 전문기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녹색정보화 컨설팅 방법론과 그린 인터넷 데이터센터 등 전문기술을 제공받게 된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브루나이 정부 국가데이터센터의 개발·구축·운영과 사업화 방안 수립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브루나이 국가데이터센터 컨설팅의 총 규모는 28억원이다.
 
지난 11월 KT가 주축이 되고 말레이시아 컨설팅사인 AGS가 파트너로 참여한 'KT-AGS 컨소시엄'이 최종 컨설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브루나이 정부는 국가 주요 산업의 정보를 수용하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사업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브루나이 양국 정부는 2010년 정보화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그 이후 IT협력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브루나이의 정보화를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