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넥슨은 21일 서울 자하문로에 위치한 장애인 재활·자활센터 ‘푸르메재활센터’에서 ‘푸르메 어린이 음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건립 기금과 재능 기부로 푸르메재활센터와 인연을 맺어온 넥슨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준비한 것으로 재활 중인 어린이들과 부모님, 병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연에 앞서 넥슨 사회봉사단 넥슨핸즈 단원들이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로 어린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본 공연은 시각장애, 뇌성마비 어린이들이 준비한 특별한 무대로 시작해 재활센터 직원들의 합창으로 이어진다.
이어 넥슨의 사내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넥슨포럼을 통해 구성된 사내 재즈 밴드 ‘더놀자’가 참여해 시즌에 맞게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징글벨 락’, ‘싱싱싱’ 등 세 곡의 캐롤을 들려주기로 했다. 이밖에도 산타클로스가 깜짝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진서 넥슨 이사는 “푸르메재활센터와 인연을 맺은 후 첫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뜻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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