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효성(004800)은 21일 서울시 공덕동 본사 대강당에서 이상운 부회장과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과 '체인지 리더'시상식을 개최했다.
◇'2012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을 수상한 효성굿스프링스 설계팀의 (왼쪽부터) 권법전.부장, 박규진 차장, 강호진 차장, 박지용 부장.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으로는 박지용 효성굿스프링스PU(플랜트 펌프) 창원공장 설계팀 부장과, 권법전 부장, 강호진 차장, 박규진 차장 등이 수상했다.
효성은 수상자들이 플랜트 펌프 전문회사인 효성굿스프링스가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설계 도면을 표준화하는 데 성공해 ▲설계 기간 단축 ▲품질 향상 ▲고객 불만 축소 ▲설계 불량률 축소 등 회사의 수익성과 경쟁력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함께 열린 체인지 리더 시상식에서는 이양상 타이어보강재PU 강선부문 상무 등 3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수상자들이 타이어보강재 강선부문에서 납기 단축 등으로 원가 절감에 성공해 현지 공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상운 부회장은 시상식에서 "이번에 수상한 모든 분들은 과감한 도전정신과 자기 업무에 대한 투철한 책임감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다"며 "새해에는 모든 임직원들이 의지를 굳게 다져 목표 달성과 성과 창출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효성은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에게는 6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체인지리더 대상팀에게는 4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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