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베트남 다낭 롯데마트점 오픈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SPC그룹은 21일 베트남 다낭시에 파리바게뜨 다낭 롯데마트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다낭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국제공항이 있는 하이쩌우(Hai Chau)군에 자리 잡은 280㎡(85평)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다.

 

특히 영화관, 볼링장 등이 함께 있는 쇼핑센터인 롯데마트 입구 1층에 들어서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낭은 베트남 중부에서 가장 큰 휴양도시로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 해병대 청룡부대가 주둔했던 곳이다.

 

파리바게뜨 베트남법인 관계자는 "베트남 최고의 휴양지로 유명한 다낭에 첫 점포를 열었다"며 "지속해서 현지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 105개, 미국 24개, 베트남 6개, 싱가포르 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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