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중국 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5분 현재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6.5포인트, 0.3%오른 2165.7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2포인트 내린 2154.34로 출발한 뒤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미국이 재정절벽을 피하지 못할 경우 수요 둔화로 중국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과 건설 등이 양호한 반면, 광산 등 상품관련주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종목별로는 내몽고 그룹이 1.9% 큰 폭으로 오르고 있으며 폴리부동산과 초상은행도 각각 1.6% , 0.6% 오름세다.
반면, 강서구리는 구리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1.6%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석탄채광과 내몽고보토철강도 각각 1.3%. 0.9%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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