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투신의 거센 매도세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팽팽히 맞서며 2020선 공방이 치열하다.
3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68포인트(0.58%) 내린 2019.4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01억원, 487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투신(1547억원)을 중심으로 1183억원 '팔자' 주문이 강화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271억원, 비차익 1061억원 총 2332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두드러진다. 의료정밀(5.00%), 철강·금속(1.55%), 음식료품(1.15%), 비금속광물(1.13%) 등이 강세고 반면, 운송장비(-3.57%), 운수창고(-3.14%), 섬유·의복(-1.85%), 의약품(-1.07%)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9포인트(0.48%) 내린 499.22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5원 오른 106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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