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부문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 감소한 2318억원,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81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에 대해 "TV 백라이트 부문의 재고조정에도 불구하고 LED 조명 부문의 견조한
매출 성장으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조명용 LED 매출 성장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전략제품인 '아크리치2'의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향후 LED 조명은 주요국의 백열등 규제 본격화, 가격하락에 따른 페이백타임 축소, 글로벌 전력 부족 문제 등의 우호적 환경을 기반으로 시장 개화 속도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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