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이 7일부터 18일까지 '2013년 사법연수생 시장경제교육'을 진행한다, 김종석(맨 오른쪽) 홍익대 교수가 '시장경제 원리와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전경련)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제 43기 사법연수생(29명)에게 '기업과의 소통'을 주제로 시장경제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연수생들은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강연과 법무담당 임원 간담회를 통해 경제·사회 현안에 대해 기업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이들은 또 공정거래나 기업지배구조, 비정규직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승철 전경련 전무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법의 신뢰도 제고가 필요하다"며 "연수생들은 현실을 반영한 지킬 수 있는 법률과 경제를 살리는 법이 무엇인지를 이번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경련은 지난 2004년부터 사법연수생을 대상으로 시장경제 강의와 CEO 특강 등을 중심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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