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7일 유럽증시는 미국 재정벌벽 합의 랠리가 조정 국면을 보이며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27.29포인트(0.45%) 하락한 6062.55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43.71포인트(0.56%) 내린 7732.66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30.67포인트(0.82%) 밀린 3699.35에 문을 닫았다.
이날 증시는 주가가 최근 급등한 후 차익매물 실현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바젤위원회는 이날 은행권에 대한 자기자본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강세를 보여 독일 코메르츠방크와 도이체방크가 전일 대비 각각 3.95%, 2.67% 올랐다.
프랑스 BNP 파리바도 1.85%, 영국 바클레이즈는 3.40% 상승했다.
반면 내수주는 약세를 보여 독일 폭스바겐이 전일 대비 2.09%, 프랑스 까르푸가 1.7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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