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마이 넘버원2, 한 달만에 10만개 판매"
2013-01-11 10:29:48 2013-01-11 10:31:46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파리바게뜨는 6가지 맛으로 구성된 '마이 넘버원2' 케이크가 출시 한 달 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말 선보인 이 케이크는 1주일 만에 기존 제품보다 3배 많은 1만개가 팔리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품절사태를 빚었고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이용한 온라인 판매도 하루평균 2000여개가 판매됐다.
 
'마이 넘버원' 시리즈는 고객이 조각 케이크를 골라 담는 것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기존 '마이 넘버원'은 치즈, 초코, 딸기요거트, 블루베리요거트로 구성된 미니 케이크였고 '마이 넘버원2'는 고구마, 모카생크림을 추가해 지름을 18㎝로 늘렸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온라인 매출이 전체 판매량의 50% 가까이 차지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제품 개발뿐 아니라 판매 채널까지 고객의 생활방식을 반영하고 있다"며 "이번 제품은 매출의 상당량이 모바일 판매로 이뤄진 만큼 편의성을 더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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