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전 사업부 체질 개선 기대-KDB대우證
2013-01-14 08:29:35 2013-01-14 08:31: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KDB대우증권(006800)은 14일 CJ E&M(130960)에 대해 전 사업 부문의 체질 강화에 따른 실적개선과 신작 콘텐츠에 대한 모멘텀이 동시에 부각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이전 3만6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각 사업부문이 종합적으로 개선되지 못했지만 올해에는 각 부문 체질 강화와 장기간 제작된 콘텐츠의 출시 시점이 집중됨에 따라 긍정적 모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게임부문이 2년간 부진했지만 자체 개발 게임의 대거 출시로 회복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양질의 라인업과 투자 작품의 글로벌 개봉 계획이 예정된 영화부문과 자체제작 프로그램들의 편성구성이 완료된 방송부문의 실적 성장이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실적 개선과 관련해서는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하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51% 개선될 것"이라며 "게임 부문이 흑자 전환하고, 방송과 영화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상승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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