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완만한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신한투자
2013-01-15 07:58:17 2013-01-15 08:00:28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일동제약(000230)에 대해 완만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1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동제약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완만한 개선세가 예상된다”며 “주력 품목의 약가 인하로 전문의약품 부문이 전년 동기대비 0.6%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위탁 생산과 위생 용품의 증가 등으로 전체 매출액은 7.7% 늘어난 950억원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전분기에 기록했던 2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일동약품의 영업이익은 167어원으로 전년대비 76%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 연구원은 “위탁 생산의 증가와 일반의약품 부문의 성장으로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3680억원이 기대된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문의약품의 회복 등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한 167억원을 기록해 완만하게 실적이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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