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신입사원, 노인요양시설 찾아 봉사
2013-01-15 10:53:54 2013-01-15 10:56:05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효성은 15일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경기도 광주시의 노인 전문 요양시설 '작은 안나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요양원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170여명 위탁 어르신들의 식사 도우미 역할을 했다. 특히 신입사원들이 직접 준비한 노래와 춤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파티를 열고, 준비해 간 무릎담요도 나눠 드렸다.
 
효성(004800)은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인으로 첫 걸음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봉사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신재훈씨는 "'효성웨이(효성의 핵심가치)'를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는 보람된 하루였다"며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가 되도록 긍정적인 마음과 열정적인 자세로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올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효성 봉사단'을 창립한다는 계획이다.
 
◇ 효성 신입사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춤과 노래를 보여주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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