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거센 매도 물량에 2000선을 하회했다. 코스닥은 개인을 제외한 수급주체의 '팔자'세에 510선에서 제자리 걸음이다.
1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37포인트(0.47%) 내린 1997.6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사자'세를 확대하며 749억원, 기관은 연기금(249억원), 투신(79억원)을 비롯해 총 108억원 규모의 매수주문을 넣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매도세를 강화하며 866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대다수다. 특히, 전기가스(-2.64%), 전기·전자(-1.56%), 의약품(-0.94%), 기계(-0.91%)가 크게 밀리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1.95%), 통신(1.26%), 운송장비(1.00%), 건설(0.14%)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11포인트(2.06%) 내린 511.38를 기록 중이다.
빅솔론(093190)이 모바일 기기 확산에 따른 잇따른 수주 성공 소식에 8.08% 껑충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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