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코롤라 퓨리아' 공개.."소형차 디자인의 지표될 것"
역동적이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젊은 고객에 인기 끌 듯
2013-01-15 14:17:19 2013-01-15 14:19:29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도요타는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북미국제오토쇼)’에서 월드 베스트셀링카 코롤라의 콘셉트 모델인 ‘코롤라 퓨리아(Corolla Furia)’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코롤라 퓨리아는 도요타 브랜드의 차세대 디자인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모델이다.
 
‘아이코닉 다이나미즘(Iconic Dynamism)’이라는 테마로 컴팩트하고 다이나믹하게 재해석한 코롤라 퓨리아는 역동적이면서도 심플한 디자인 요소 덕분에 젊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코롤라 퓨리아는 경사진 루프라인, 길게 펼쳐진 윈드실드 디자인을 통해 역동적인 느낌을 전달했다.
 
또 전면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램프의 조화를 통해 강렬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특히 코롤라 퓨리아의 컨셉트 휠, 로커 패널, 리어 밸런스 주변은 첨단 소재인 카본 파이버로 제작돼 모던한 매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짧은 오버행의 19인치 휠은 코롤라 퓨리아의 긴 휠 베이스를 강조해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자세를 완성시켰다.
 
빌 페이(Bill Fay) 도요타 북미법인 부사장은 “코롤라 퓨리아는 도요타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소형차 디자인의 지표가 될 모델”이라며 “첨단기술과 세련된 디자인, 현대적인 요소가 절묘한 조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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